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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프로그래머도 쉽게 배우는 <만들면서 배우는 스파인 2D 게임 애니메이션>

by legend59 2017. 3. 28.

<소개>

2D 애니메이션이라고 일반적으로 그림 한장, 한장 변화를 주어가며 이어가는 형식의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을 떠올린다. 이러한 방식은 애니메이션을 담당자 전문가의 엄청난 작업량과 비용이 뒤따르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스파인(Spine) 이러한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기법이 아닌 뼈대(Spine, 척추) 만들고 여기에 별도의 텍스처를 입혀 하나의 객체로 만들고 이것을 애니메이션에 활용, 제작을 도와주는 상용 개발 도구이다.

이러한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들 있도록 도와주는 상용 툴이지만 관련 자료도 부족하고 다른 페인팅 툴이나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 프로그램에 익숙한 디자이너에게도 진입 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이러한 툴에 익숙치 않은 프로그래머에게는 더욱 쉽지 않다. 책의 저자는 프로그래밍을 전문으로 하는 개발자이다.

눈높이를 초보자에게 맞추어 스파인을 전혀 다루어 보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툴을 익힐 있도록 편집 메뉴에서 부터 도구들을 설명하는데 장을 할애하고, 나아가 툴에 포함된 샘플 프로젝트를 분석하며 전반에 대해 익숙해 있도록 도와준다. 상세한 메뉴 설명은 중간중간 툴을 사용하며, 익숙치 않은 부분에 대해서 찾아보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툴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후반부는 실제 게임 개발에 도움이 있도록 유니티와  cocos2d-x 런타임에서 구동할 있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분은 디자이너에게는 다소 불필요하거나 어렵게 느낄 있는 부분이겠지만 개발자나 실제 응용을 하고자 하는이에게 많은 도움이 있다.

디자인 툴에 익숙하지 않은 1 게임프로그래머( 1인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스파인이라는 툴을 쉽게 배워 활용하고자 한다면 책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 것이다.

 

<좋은 >

- 스파인이라는 툴을 처음 들어본 사용자도 쉽게 고급사용자로 만들어 준다

- 단순 메뉴, 기능 설명이 아닌 실무에 활용할 있는 내용도 상세히 다룬다.

 

<아쉬운 >

- (도움이 되진 않지만) 직접적으로 스파인과 상관없는 다른 소개에 대해 지면 할애가 많다.